서울메트로 영화제 경쟁작 역사서 상영

입력 2012-08-14 22:22

서울메트로는 제3회 서울메트로 국제지하철영화제 본선 경쟁작으로 12개국 20편을 선정해 지하철 역사 등에서 상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들 작품은 90초 분량의 초단편 영화로, 45개국에서 공모한 783편 중에서 선정됐다. 국내작품은 곽승주 감독의 ‘파랑새’, 원재인 감독의 ‘마지막 밤’, 홍대영 감독의 ‘금연’ 등 3편이다.

선정작은 다음달 6∼18일 지하철 1∼4호선 역사에 설치된 TV와 2·3호선 전동차, 독일 베를린의 지하철 등에서 동시 상영된다.

최종 수상작은 서울메트로영화제 홈페이지(www.smiff.kr) 및 지하철 1∼4호선 각 역에 설치된 디지털뷰에서 투표로 선정된다.

정부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