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끄는 ‘건강 푸드’-오뚜기 ‘네이처바이’] 15종의 자연 추출물 그대로

입력 2012-08-13 17:37


오뚜기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바이(NatureBy)’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월 오뚜기의 식품제조 노하우로 출시된 네이처바이는 카레와 케첩의 주원료인 강황과 토마토의 건강기능성분인 커큐민, 라이코펜 등을 꾸준히 연구한 끝에 탄생한 브랜드.

네이처바이에 사용되는 강황은 발효강황분으로 식물유래 유산균으로 발효시켜 맛과 향이 깊고 부드러워졌으며 보다 좋은 영양 밸런스를 제공한다. 토마토추출물은 라이코펜 함량이 월등히 높은 잘 익은 토마토만을 엄선해 좋은 케첩을 만들어온 오뚜기 노하우를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개별인정을 받았다.

네이처바이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갱년기, 노년층 등 연령에 따라 잘못된 생활습관과 식습관으로 인한 질환을 개선하는데 효과를 주는 제품 15종으로 구성됐다. 커큐민을 함유한 옐로우 제품, 라이코펜을 함유한 레드 제품, 30여종 이상의 식물성원료를 함유한 그린 제품, 베리를 함유한 퍼플 제품 등 4개 계열로 나뉜다. 이 가운데 옐로우 계열 ‘밀크씨슬’, 레드 계열 ‘레드오메가’, 그린 계열 ‘멀티비타민&미네랄’ 등이 대표제품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네이처바이는 최고 품질의 카레와 케첩을 생산해온 오뚜기가 성분 연구의 결정체를 건강기능식품과 접목한 것”이라며 “식품 그대로의 추출물을 이용한 자연성분 제품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조규봉 쿠키건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