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미 일상을 파헤치다… ‘스타 인생극장’
입력 2012-08-12 18:33
스타 인생극장(KBS2·13일 오후 8시20분)
개성 있는 연기로 42년 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김수미(61). 그는 3년째 뮤지컬 ‘친정엄마’에 출연 중이고 토크쇼에 나가면 톡톡 튀는 ‘예능감’으로 빛을 발하는 천생 연예인이다. 환갑을 넘은 나이지만 붉은 립스틱과 호피무늬 의상을 사랑하는 마음이 젊은 배우이기도 하다.
방송은 김수미의 평범한 일상을 조명한다. 그는 직접 만든 음식을 주변 사람들에게 해줄 때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김치 담그는 법을 소개한다. ‘친정엄마’ 리허설 현장을 찾은 모델 변정수 등 주변 사람들이 말하는 김수미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다. 김수미가 지인들을 초대한 식사 자리를 통해서는 김수미의 평소 마당발 인맥이 공개된다.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