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기자 폭행 조기문 동생 입건

입력 2012-08-10 18:55

새누리당 공천헌금 비리 사건에서 돈 전달자로 지목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조기문(48) 전 새누리당 홍보위원장의 동생(45)이 취재 중이던 모 일간지 수습기자를 폭행해 경찰에 입건됐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10일 조 전 위원장의 아파트 앞에서 공천헌금 비리 관련 취재를 하던 모 일간지 기자 엄모(29)씨를 폭행한 혐의로 조 전 위원장의 동생을 불구속 입건했다.

정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