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학생 8천명에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입력 2012-08-09 22:13
서울시는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학자금을 대출받은 대학생 8217명에게 상반기 대출이자를 지원해준다고 9일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서울 소재 대학의 학생 7289명, 서울 출신 타지역 대학생 659명, 3인 이상 다자녀 대학생 269명 등이다. 이 중 57세 만학도 어머니, 종합기술전문학교 학생, 방송통신대 학생 등도 포함됐다.
총 지원금액은 5억4610만원, 1인당 평균 지원금액은 6만6000원이다. 개인별 최고 지원액은 올해 상반기까지의 대출잔액이 총 3300여만원인 대학생의 대출이자 72만5000원이다.
정부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