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펠 T9000 한달만에 1만대 팔려

입력 2012-08-08 18:47

삼성전자는 지난달 4일 공개한 대형 냉장고 ‘지펠 T9000’이 출시 1개월 만에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기록은 하루에 330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2010년 출시해 주목받았던 양문형 냉장고 ‘마시모주끼’와 비교해도 4배가 넘는 수준이다. ‘지펠 T9000’은 여성 소비자의 사용 환경에 맞춰 와이드 상냉장, 서랍식 하냉동으로 냉장실과 냉동실을 T자형으로 나눈 것이 특징이다.

권혜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