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주유소 100호점 오픈 박재완 장관 “적극 육성”
입력 2012-08-07 19:25
지난 2월 처음 문을 연 고속도로 알뜰주유소가 6개월 만에 100곳을 돌파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경기도 하남 중부고속도로 만남의광장 휴게소의 ‘고속도로 알뜰주유소 100호점’ 개장 행사에서 기름값이 비싼 지역에 알뜰주유소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한국석유공사, 한국도로공사, 농협 등 관계기관에 올해 알뜰주유소 1000곳을 연다는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석유공사는 이달 중 알뜰주유소의 주간 평균 공급가격을 공개하기로 했다. 정부가 알뜰주유소 평가시스템을 마련해 우수 주유소에는 인센티브를 주고 불량 주유소에는 경고 조치를 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는 651개의 알뜰주유소가 운영 중이며 서울에는 8개가 있다.
권혜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