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실업인회 창립 60주년 8월 15∼17일 기념 대회
입력 2012-08-07 21:23
한국기독실업인회(CBMC)는 오는 15∼17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창립 60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내일을 향해 비상하라’(사 40:31)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한기채 중앙성결교회 목사가 주강사로, 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과 최명덕 건국대 교수, 강용규 한신교회 목사가 특별강사로 나선다. 회원 가족과 해외 임원 등 42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래창 한국CBMC 회장은 “CBMC 한국대회는 전 세계 한인CBMC 디아스포라(흩어진 사람들)가 함께 모이는 대규모 행사”라며 “특히 올해 대회는 한국CBMC의 환갑을 맞아 그간 지나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천 사업가들의 모임인 CBMC는 1930년 대공황 시절 미국에서 태동한 뒤 90여개국에 세워졌다. 우리나라에는 1952년 처음 소개됐으며 현재 443개 지회 75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