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상담·코칭지원센터 도박중독 전문가 양성 착수

입력 2012-08-06 18:41

연세대 상담·코칭지원센터(소장 권수영)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재)도박중독재단에서 공모한 ‘2012년 도박중독분야 전문인력 양성과정’ 사업자로 선정돼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도박중독전문가 교육센터’를 운영하게 된 연세대 상담·코칭지원센터는 오는 25일부터 12월 8일까지 전국의 도박중독 예방·치유 분야에 관심 있는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을 교육한다. 사업을 총괄하는 권수영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교수는 “실제적이고 체계적인 도박중독분야 예방·치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상담, 사회복지, 간호, 재정, 법률 등 다학제적인 교육과정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실습교육을 효과적으로 병행해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현장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