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공동체 행복센터’ 건립 12억 목표 모금운동 전개

입력 2012-08-06 18:40


밥상공동체복지재단(대표 허기복 목사)은 ‘밥상공동체 행복센터’ 건립을 위한 모금을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총공사비 12억원을 목표로 진행 중인 모금은 이날 현재 6000여명이 1만원 후원자로 참여해 공사비의 5% 정도가 모아진 상태다. 오는 11월말 준공 예정인 행복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1016.41㎡)로 지어진다. 센터 내에는 무료급식소와 노인일터, 건강진료실, 정보독서실, 연탄은행 등이 들어선다. 부지 내에는 지역주민을 위한 체육시설도 건립된다. 재단은 모금에 참여한 이들의 이름을 행복센터 건립비에 새길 예정이다. 재단은 1998년 외환위기 시절 실직자와 노숙인 등을 보호·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033-766-4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