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軍 전역자 직업 훈련 실시

입력 2012-08-05 19:21

고용노동부는 고졸 학력 군 전역자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13개 기업 및 사업주단체 부설 교육훈련기관과 공동으로 직업훈련 과정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직업훈련은 정보통신·문화예술·디자인·방송 등 청년층 선호 직종과 기계·건설 등 만성적 인력부족 직종 등 23개 훈련과정에서 700여명 규모로 실시된다.

훈련기간은 4∼5개월이며 훈련비는 고용노동부가 전액 지원한다. 훈련기간 최대 월 31만6000원의 훈련장려금도 지급된다.

전역자는 가까운 고용센터에서 상담을 받은 후 훈련기관의 모집절차에 지원하면 된다.

맹경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