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 새 대표이사 김옥연씨

입력 2012-08-02 19:56

한국얀센은 신임 대표이사로 말레이시아얀센 사장을 지낸 김옥연(44·여·사진)씨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 제약회사 가운데 처음으로 탄생한 여성 최고경영자(CEO)다. 김 사장은 한국과 대만 홍콩을 아우르는 북아시아 총괄 사장도 겸한다. 서울대 약대를 졸업한 뒤 1992년 한국얀센에 입사한 김 사장은 중국얀센 제너럴 메디슨 사업부 책임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