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영어 멘토’의 어머니… ‘어머니 전(傳)’

입력 2012-08-02 18:36

어머니 전(傳)(EBS·3일 밤 10시40분)

“Good morning everyone!” 활기찬 인사로 대한민국의 아침을 깨우는 이근철(47) 영어 교육 전문가. 그는 1990년대 초반 대학 강연을 시작으로 EBS 대학 수학능력시험 외국어영역 강사로 활동했으며, 지금까지 10만명 이상에게 1000회가 넘는 오프라인 강연을 했다. 그가 출간한 영어 회화 단행본은 30만부가 팔리며 온 국민의 영어 멘토로 자리 잡았다. 그는 외국 유학을 다녀오지도, 영어 학원 한 번 가 본 적도 없는 국내 순수파 토종 영어 강사다.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은 그가 늘 강조하는 영어 비법은 자신감이다. 이러한 바탕에는 어릴 적부터 늘 행동으로 보여주신 어머니 김연자(72)씨의 가르침이 있었다. 언제나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을 말했던 어머니의 교육방식을 들어본다.

한승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