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8월 2일] 영혼을 살리고 회복시키는 말씀
입력 2012-08-01 18:14
영혼을 살리고 회복시키는 말씀
찬송 : ‘주의 말씀 듣고서’ 204장 (통 379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19편 7~10절
말씀 : 읽어도 복을 받고, 들어도 복을 받고, 지켜도 복을 받는 책이 이 세상에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성경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명예와 기쁨과 영광을 주는 통로입니다. 말씀을 사랑하고 사모함으로 들어와도 복을, 나가도 복을 받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다윗은 평범한 사람이었지만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의 선택으로 이스라엘의 가장 위대한 왕이 되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가장 가까이 모셨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항상 깨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그의 수많은 노래들은 하나같이 살아있습니다. 시편 42편에서 다윗은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찾아 헤매듯이 하나님을 찾기에 갈급하다고 고백합니다(1절).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그의 영혼을 살리고, 회복시키기 때문입니다(7절). 하나님을 찾은 사람은 찬송하게 됩니다. 말씀 안에 거하는 사람은 춤을 추게 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영혼이 만족하는 역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먼저, 여호와의 율법(말씀)은 완전하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완전하다’는 ‘능력이 있다’는 의미로, 여호와의 말씀은 참 자유와 기쁨을 주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좌절과 절망의 인생을 살아가는 인간들에게 이러한 말씀을 선물로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매일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걸어갑니다. 그러므로 완전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인생길의 참주인 되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며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는 자들의 길을 평탄하게 하십니다(수1:8). 완전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붙들고 행복한 인생길을 걸어가시길 바랍니다.
둘째로, 여호와의 율법은 ‘우리의 영혼을 소성케’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소성시키다’는 ‘제자리로 돌려 놓는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어 영혼의 목마름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다시금 일어서도록 소망을 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밖에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신앙의 문제든, 인생의 문제든 걸림돌을 만나면 다른 방법을 찾아 나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의 영혼을 살릴 수 있고, 죽은 자와 같은 우리의 심령을 소생시켜 주실 수 있습니다. 다윗과 같이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라고 고백하며 하나님 말씀 앞으로 나아갈 때 영혼의 치유가 일어납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통해 우리의 영혼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시키길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사모함으로 날마다 영혼이 살고, 진정한 회복의 은혜를 맛보시길 바랍니다.
주님,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해 날마다 내 영혼과 삶이 새롭게 되는 은혜를 경험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기도 : 주님,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해 날마다 내 영혼과 삶이 새롭게 되는 은혜를 경험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김인환 목사(서울 신도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