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정개발연구원 이름 ‘서울연구원’으로
입력 2012-07-31 22:40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이 1일부터 ‘서울연구원’으로 이름을 바꿔 새 출발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시 정책의 싱크탱크로서 개발과 성장 위주 기존 도시 연구에서 벗어나 복지환경, 역사문화 등이 강조되는 미래지향적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조치다.
연구원은 고령화 사회, 1인 가구 증가, 복지 확대, 생태 등과 관련한 의제를 발굴·연구할 전략연구센터를 신설키로 했다. 또 시민과 스킨십을 늘리기 위해 연구 성과물을 매주 홈페이지(www.si.re.kr)와 페이스북, 트위터(@seoulinstitute)를 통해 한눈에 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스’로 공개한다. ‘작은 연구, 좋은 서울’ 연구지원사업에 일반 시민을 참여시키고, 6개월 단위로 약 20건의 아이디어에 건당 300만∼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민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