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취약계층 위한 기초 소방설비 무료 설치
입력 2012-07-30 14:23
[쿠키 사회]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올 상반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취약계층 4만2664가구에 기초 소방시설을 설치했으며, 내년 및 2014년 각각 3만2731가구에 기초 소방시설을 무료 설치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소화기 및 단독 경보형 감지기로 구성된 기초 소방시설은 초기 진화와 빠른 대피를 유도한다. 이는 지난 2월5일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규 주택 건축허가 시 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하고 기존 주택은 5년 이내에 설치하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
기초 소방시설의 유지와 관리는 의용 소방대원 4600여명이 맡게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