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기독교적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기독교사대회 8월 6∼9일 개최

입력 2012-07-27 18:01


이 땅의 교육을 새롭게 하기 위한 초·중·고교 기독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기독교 신자들로 구성된 ㈔좋은교사운동(대표 정병오)은 다음 달 6∼9일 연세대 원주캠퍼스에서 제8회 ‘2012 기독교사대회’를 개최한다. ‘새로운 교사가 온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기독교적 교육관에 근거한 교육철학을 수립하고 학교의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기 위한 방법 등을 모색하는 자리다.

기독교사대회는 공교육을 기독교사들이 바로 세우자는 취지로 1998년 시작해 이후 2년에 한 번씩 행사가 치러지고 있다.

대회 주 강사로 리더십 하우스H 소장인 문춘근(사귐의교회 담임) 목사가 나서며 두 차례 주제 강의와 교사들을 위한 연수 강좌, 소그룹 모임 등으로 진행된다. 부모 교사들이 연수를 받는 동안 자녀들을 위한 캠프도 진행된다.

최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