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병원 부지 의료복합단지로 개발

입력 2012-07-26 15:58

서울시는 지난 25일 열린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중곡역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안과 국립서울병원부지 특별계획구역 세부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하철 7호선 중곡역 인근 국립서울병원 부지에는 2014년까지 지하 2층·지상 12층 규모의 정신건강연구원(4만4107㎡)이 건립돼 임상센터, 300개 병상을 갖춘 부속병원이 들어선다. 이어 2017년엔 10여개의 의료행정기관과 의료바이오벤처시설, 복지시설 등이 입주할 지하 3층·지상 21층 규모의 의료행정타운(10만8100㎡)이 건립된다.

정부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