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론 금리 인하… 8월 신규대출자부터 적용

입력 2012-07-26 19:28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다음 달 1일 신규대출부터 보금자리론 금리를 내린다고 26일 밝혔다. 보금자리론은 장기·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이다. 주택금융공사가 보금자리론 금리를 내린 것은 올 들어 지난 2월과 5월에 이어 세 번째다.

대출기간(10∼30년)에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유(u)-보금자리론 기본형’은 금리가 최저 연 4.6%에서 4.5%로 낮아진다. ‘우대형I’ 금리는 최저 연 3.6%에서 3.5%로, ‘우대형Ⅱ’는 최저 연 4.2%에서 4.0%로 각각 인하된다.

김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