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기업-KB금융지주] ‘신속·재능드림 봉사단’ 통해 나눔 서비스

입력 2012-07-26 17:54


KB금융그룹은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테마별 사회적 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의 계열사 임직원 2만5000여명 전원은 ‘1인 1 봉사활동’에 참여한다는 각오로 사회공헌 프로젝트 ‘국민을 먼저 생각합니다’를 진행 중이다. 다문화가정 한글교육, 난지 생태습지원 보호, 독거노인 장수사진 촬영, 문화재 지킴이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색적인 봉사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여름철을 맞은 요즘에는 긴급구호 활동을 테마로 한 ‘신속드림봉사단’의 활약이 남다르다.

신속드림봉사단은 태풍·국지성 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찾아 나선다. 재난이 발생하면 전국 33개 지역을 중심으로 1100여명의 봉사단원이 비상연락체계를 가동, 이재민에게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초기 긴급구호 활동을 벌인다. 지난해 8월에는 100년 만의 폭우가 쏟아진 경기도 동두천에서 사랑의 밥차를 운영했다.

문화·예술·체육 분야에 특기가 있는 임직원들은 ‘재능드림봉사단’ 소속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지난달에는 영산아트홀에서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재능나눔 음악회를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KB금융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경제·금융교육도 재능드림봉사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KB금융그룹은 재능드림봉사단에서 교육 역량을 갖춘 500여명의 강사를 양성, 올해 10만명에게 온·오프라인으로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2008년부터 동남아시아 6개국에 ‘KB대학생 해외봉사단’을 파견하고 있다. 고객이 슈퍼마켓 등에서 거래할 때 발생하는 1000원 미만의 거스름돈을 자동 기부할 수 있는 ‘사랑의 동전 나눔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