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기업-포스코] 짐바브웨 어린이 돕기 ‘개발센터’ 준공
입력 2012-07-26 17:44
포스코는 국내는 물론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나서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아프리카 현지 우수대학 장학사업인 포스코 아프리카 펠로십, 인도·방글라데시·라오스 등 아시아 구순구개열 환자 수술지원, 인도네시아 긴급구호센터 개설, 파키스탄 수해 구호품 전달, 태국 수해 성금 및 터키 지진피해 성금 전달 등 해외 주요 진출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 중 아프리카 사회공헌활동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1월 짐바브웨에서 어린이개발센터 준공 및 농업훈련원을 착공했다. 어린이개발센터는 363㎡ 규모로, 빈곤과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AIDS)으로 고통받는 80여 명의 어린이들이 기초교육을 받거나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꾸며진 공간이다. 또한 포스코는 2007년 대학생 봉사단 ‘비욘드(Beyond)’를 창단해 미래 사회의 주역인 대학생과 청년들이 글로벌 나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계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왔다.
2010년부터 포스코는 매년 6월 초를 ‘포스코패밀리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POSCO Family Global Volunteer Week)’로 정하고 국내 출자사 및 외주파트너사, PCP공급사를 비롯해 중국·태국·인도네시아 등 34개국 해외법인과 함께 지역별 특색에 맞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