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론 오픈포럼… 8월 6일 안양 성결대서 개최
입력 2012-07-25 21:25
신학자, 목회자, 과학자, 과학사학자, 과학철학자, 인문사회학자 등 각 분야의 복음주의 창조론 전문가들이 모여 시작된 창조론오픈포럼(OFC: Open Forum for Creationists)의 11차 세미나가 다음달 6일 오전 9시 경기도 안양 성결대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그동안 창조론 운동이 일부 외국 창조론자들의 주장을 소개하는데 치중해 독창적 논문이 미흡했던 부분을 인정, 다양한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성결대 전정진 교수의 개회예배설교를 시작으로 과학과 신학의 생명 기원 논쟁 고찰, 프란시스 쉐퍼의 창조론, 칼빈의 섭리론, 생명윤리 이슈 등 여러 논문들이 발표된다. 교과서진화론개정추진회(회장 이광원)의 교과서 문제에 대한 연구발표도 예정돼 있다.
창조론오픈포럼은 박찬호(백석대) 박해경(백석대) 박희주(명지대) 안명준(평택대) 양승훈(캐나다 벤쿠버세계관대학원 원장) 교수, 이선일(의학박사), 손영규(의학 박사, 신학), 이용국(공학박사, 신학), 조덕영(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최태연(백석대) 박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중심이 되고 있다(홈페이지 kictnet.net).
유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