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 총회 설립 100주년 대회 개최…9월 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입력 2012-07-25 15:05
[미션 라이프] 한국 장로교단들이 총회 설립 100주년을 맞아 오는 9월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100주년 기념예배를 갖는다.
한국 장로회는 1912년 선교사와 목사, 장로 96명이 모여 조선야소교장로회 총회를 조직하면서 시작됐다. 그러나 분열을 거듭하면서 현재 200여개 교단으로 나뉘어져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한국장로회총연합회(대표회장 윤희구목사)는 총회 설립 100주년을 맞아 27개 회원교단을 중심으로 한 자리에 모여 장로회 분열을 회개하고 한 형제임을 고백키로 했다. 또 탈북동포 등 소외계층을 초청해 위로하는 시간도 갖기로 했다.
한편 한국장로회총연합회는 장로교 분열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 교단 다 체제’ 형식의 연합 장로교회 추진을 구체화 할 방침이다. 국민일보 미션라이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