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문화협력대사 이동관씨 인권대사 김영호씨 위촉

입력 2012-07-24 21:58


정부는 24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언론문화협력대사와 인권대사를 신설하고 이동관(사진) 전 청와대 홍보수석과 김영호 전 통일비서관을 각각 위촉하는 대외직명대사 지정안을 의결했다.

대외직명대사는 전문성을 갖춘 민간인을 위촉해 정부의 외교활동을 지원하는 순수 명예직이다. 언론문화협력대사는 외신들과 접촉하면서 언론과 문화 분야에서 정부의 대외협력 활동을 측면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권대사는 국제 인권단체들과 교류하면서 북한 인권 문제를 포함한 국제적인 인권 문제를 다룰 것으로 전해졌다.

이성규 기자 zhibag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