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업무 정상화 만족도 초등교사가 가장 높아
입력 2012-07-24 19:37
교사의 불필요한 행정 업무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서울시교육청이 시행하고 있는 ‘교원업무정상화 추진계획’에 대해 초등학교 교사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교원 2만2400여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초등학교 교사의 72.6%가 교원업무 정상화 정책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24일 밝혔다. 반면 중학교는 64.4%가 만족한다고 답했고, 고등학교 교사는 만족한다는 답변이 56.8%에 그쳐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