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북석탄문화제 8월 3∼5일 개최
입력 2012-07-23 19:17
제18회 사북석탄문화제가 오는 8월 3∼5일 강원 정선군 사북읍 옛 사북광업소 일대에서 개최된다.
사북광업소는 2004년 문을 닫은 뒤 본관 건물, 수갱 등 무연탄을 생산하던 흔적이 남아 있다.
사북석탄문화제는 국가 산업화 원동력 석탄의 애환을 기억하고 관광도시라는 희망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주제는 ‘삶의 애환, 희망의 빛’이다.
첫날은 오후 개회선언, 모둠 북 공연, 불꽃놀이 등으로 펼쳐진다. 둘째 날부터 마당놀이, 가요, 정선아리랑, 평양예술단 등 풍성한 문화예술행사가 메인 무대에 오른다. 입갱, 연탄 만들기, 폐경석에 그림 그리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