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익는 경북] 투자유치 12조·새일자리 14만개 ‘행복 충전’
입력 2012-07-23 20:31
민선 5기 전반기인 지난 2년 동안 경북도는 굵직굵직한 성과를 거뒀다.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12조원의 국내외 투자를 유치하고 14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3년 연속 일자리창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지난 3월엔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지구촌 최대의 물 행사인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 개최지로 공식 인정을 받았다. 이 물포럼은 2000억원의 경제적 이익과 1900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2015년 세계 물 시장은 865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내년 9월 터키 이스탄불에서 20일간 세계문화엑스포를 열기로 합의했다. 경주엑스포가 해외에서 열리는 것은 2006년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 이어 두 번째다.
민선 5기 후반기에는 청년 창업, 해외 청년취업, 일자리 부조화 해결 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6만개 일자리를 추가 창출해 민선 5기에 모두 2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낼 계획이다. 또 8조원의 투자를 추가로 끌어들여 총 투자유치 20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