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름 휴가 특별교통대책 마련
입력 2012-07-23 22:29
경기도는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를 여름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도민은 물론 경기도를 경유하는 주민들이 편하게 휴가를 다녀올 수 있도록 하는 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이 기간 중 시외버스 증차, 고속도로 및 국도 대체 우회도로 지정·운영, 주요도로 소통상황 라디오 및 전화안내 등 유익한 교통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또 영흥도·철원·춘천·강릉 방면 등 15개 노선에 33대를 증차하고 운행횟수도 40회 늘린다. 시내버스도 유원지 등 휴가 집중지역을 대상으로 노선을 연장하는 등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횟수를 늘려 운행한다. 국지도 70호선(서운∼안성 7.9㎞), 서수원∼의왕(경기영업소∼학의JTC 4.0㎞ 상행), 국도3호선(신내∼회암, 고읍∼자금 16㎞), 국도47호선(퇴계원IC∼진관IC 3.0㎞), 지방도 375호선(가납∼용암 1.6㎞) 등 5개 노선 32.5㎞를 임시 및 부분개통 한다.
도로상황정보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1688-9090). 실시간 교통상황은 교통정보센터(1644-5000), 한국도로공사(1588-2504), 경기경찰청 트위터·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수원=김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