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인터넷 쇼핑몰 손뗀다
입력 2012-07-23 19:29
가수 백지영이 최근 허위 후기 등으로 물의를 빚은 인터넷 쇼핑몰 ‘아이엠유리’의 공동 운영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 백지영과 쿨의 유리 등 4명이 공동 대표로 참여한 아이엠유리 측은 23일 “백지영씨는 허위 후기를 남긴 사실을 전혀 몰랐지만 도의적 책임을 지고 수익 배분은 물론 경영과 모델 활동 등 모든 업무에서 손을 떼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아이엠유리는 최근 직원이 작성한 글을 소비자 사용 후기로 위장해 게시한 혐의(전자상거래법 위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 및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