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카페]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입력 2012-07-23 18:46


천덕꾸러기 고물들이 멋쟁이 주인을 만나 화려하게 변신했다. 찌그러진 캔, 냄비, 주전자, 플라스틱류 고물을 나름대로 조화롭게 배치하고 꼬마전구를 달아 생명을 불어넣으니 그럴듯한 예술작품이 되었다. 꽁꽁 얼어붙은 경기 탓에 수입에는 별 도움이 되진 않았지만 고물상 홍보에는 백점 만점.

글·사진=곽경근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