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익수 목사 6집 찬양 앨범 ‘존귀하신 주’ 8년만에 발매
입력 2012-07-22 18:10
찬양사역자 방익수 목사가 2004년 5집 ‘존귀하신 주’ 이후 8년 만에 6집 앨범(사진)을 냈다.
앨범 출시에 맞춰 미국에서 잠시 귀국한 방 목사는 22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만하고 바벨탑도 그만 쌓으며 오직 구원자이신 주 하나님을 높여드리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새 앨범을 소개했다.
타이틀 곡 ‘불가능 가능케 돼(Nothing is Impossible)’는 원래 호주의 예배 사역을 대표하는 ‘플래닛 쉐이커즈’가 부른 곡으로 이번 앨범 작업에 참여한 아들 성광씨가 번역했다.
새 앨범의 노래 8곡은 모두 삼위일체 하나님만을 찬양하는 내용이다.
타이틀곡은 하나님 안에서 능치 못할 일이 없음을,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하나님의 무한한 능력을 높여드린다는 내용이다. 또 ‘덮으소서’는 천국의 소리로 세상을 덮는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했다.
방 목사는 “CCM의 본 고장인 미국 내슈빌에서 최정상급의 연주자들과 함께 앨범을 만든 만큼 외국의 유명 워십을 듣는 것처럼 에너지가 넘칠 것”이라고 말했다.
2002년 도미한 방 목사는 한국과 미국 등 전 세계에서 3000회 이상의 찬양 집회를 인도했다. 1995년 1집 ‘사랑의 나라로’를 출시한 이후 ‘내 영혼아 잠잠하라’(97년) ‘내 안에 사는 이’(99년) ‘거룩 거룩’(2004년) 등 꾸준히 앨범 작업을 해왔다.
그러나 4년 전 미국 어바인시에 이민교회인 ‘사랑의 방주교회’를 개척한 이후 목회에만 전념하느라 곡 쓰기를 잠시 쉬었다. 방 목사는 오는 9월 말부터 한 달여 동안 국내에서 6집 앨범 기념 투어사역을 한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