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수도권 상륙에… 인천·김포공항 잇단 결항

입력 2012-07-19 09:34

[쿠키 사회] 19일 오전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제7호 태풍 ‘카눈’(KHANUN)의 영향으로 항공기 결항이 잇따랐다.

인천공항에 따르면 오전 8시30분을 기준으로 인천과 필리핀 마닐라를 오가는 국제선 2편과 인천과 김해를 오가는 국내선 4편이 결항됐다. 오전 11시까지 항공기 출발과 도착이 지연될 것이라고 공항 측은 전망했다.

김포공항에서도 김해를 오가는 항공 10편과 울산을 오가는 항공 2편이 결항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