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까지 공공형어린이집 1500곳까지 확대
입력 2012-07-18 19:21
내년부터 정부가 민간어린이집에 운영비를 지원해주는 공공형 어린이집이 대폭 늘어난다.
보건복지부는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을 선정해 월 운영비를 지원해주는 공공형 어린이집을 현재 665개에서 내년에 최대 1500개까지 확대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공공형 어린이집이 확대되면 국공립 및 공공형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어린이 수는 전체 132만명의 17%를 넘어설 전망이다.
지난해 7월부터 실시된 공공형 어린이집은 정부가 96만∼824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하되 국공립 어린집의 운영기준을 적용해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