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경기 연속안타 행진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와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나와 5회 중전 안타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97에서 0.296으로 하락했다. 추신수는 1-3으로 뒤진 5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맷 무어의 151㎞짜리 초구 직구를 쳐 안타를 기록했다. 1사 1,2루 찬스에서 제이슨 킵니스의 중전안타 때 2루 주자 루 마슨이 홈을 밟으면서 클리블랜드는 1점 따라잡았다. 추신수는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날 클리블랜드는 2대 4로 탬파베이에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