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단신] 한국영상자료원, ‘찾아가는 영화관 수변영화제’ 개최

입력 2012-07-18 18:19

한국영상자료원은 8월 26일까지 모두 23회에 걸쳐 전국 주요 강변지역 야외무대에서 영화를 상영하는 ‘찾아가는 영화관 수변영화제’를 진행한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기도 여주 강천보, 대구 달성보 등 총 11개 지역의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한국 애니메이션 흥행기록을 세운 ‘마당을 나온 암탉’(2011)을 비롯해 강형철 감독의 ‘써니’(2011), 숀 레비 감독의 ‘리얼 스틸’(2011), 이용주 감독의 ‘건축학개론’(2012)이 무대에 오른다. 또 과거 무성영화 상영방식을 재연한 ‘검사와 여선생’(1948)도 5차례에 걸쳐 관객들과 만난다. 무료(02-3153-2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