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주성대 → ‘충북보건과학대’ 개명 추진

입력 2012-07-17 22:35

충북 청원군 내수읍 주성대가 충북보건과학대로 학교 이름을 바꾸고 보건계열 특성화 대학으로의 변신도 꾀한다.

주성대는 오는 23일 이사회에서 교명 변경안이 의결되는 대로 교육과학기술부에 인가 신청서를 내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성대는 학제도 일부 개편돼 2년제인 언어재활보청기과, 보건행정과, 의료보장구과 3개 과가 내년부터 3년제로 바뀐다.

주성대의 한 관계자는 “참신성과 다른 대학과의 차별성 등을 고려해 교명을 정했다”며 “보건계열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