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가면 심본다∼” 산삼축제 7월 26일 개막

입력 2012-07-17 22:18

산삼을 테마로 한 전국 유일의 축제인 함양산삼축제가 이달 26∼30일 경남 함양군 함양읍 상림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17일 함양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즐기자, 챙기자 건강! 가자 신비의 산삼축제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다. 산삼 캐기, 산삼화분 만들기, 심마니 동굴 공포체험, 부모와 함께하는 이색문화 체험, 원시문화와 첨단과학 로봇체험 등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연근별 국산 산삼은 물론 중국·일본 등의 산삼도 전시되며 심마니와 산삼 작품 사진 전시회 등 각종 전시회도 열 예정이다. 농가들이 직접 판매하는 산양삼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함양=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