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야콥병 의심환자 “단순 치매 가능성 커”
입력 2012-07-17 21:55
질병관리본부는 청주지역에서 신고 된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 의심 환자를 정밀 진단한 결과 이 병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청주의료원에서 치료 중인 B씨(73)의 검사 수치를 분석한 결과 “CJD 진단기준에 맞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질병관리본부 한 관계자는 “현재까지 조사 결과로 볼 때 이 환자는 단순 치매일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같은 결론을 내놨지만 B씨의 상태를 당분간 지켜보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