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한우 반값 판매… 7월 19일부터 한달간 1000곳서
입력 2012-07-17 18:55
농림수산식품부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19일부터 한 달간 1000여개 농협 매장에서 한우 고기를 소비자가격 대비 20∼47% 할인해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휴가지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불고기용 한우는 양념소스와 함께 시중 가격 대비 47% 싼 ㎏당 1만5000원에 판매한다. 국거리용과 구이용도 20% 이상 가격을 낮추기로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최근 공급량 증가로 인한 가격 하락을 최소화하고 여름철 수요 창출을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맹경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