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교회캠프 참여했다 몹쓸짓 당한 멕시코 10대들
입력 2012-07-17 09:58
[미션라이프] 멕시코의 한 교회 캠프에 참여한 10대 청소년들이 무장갱단의 습격을 받았다. 갱단은 캠프장에 난입해 온각 악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멕시코 뉴스채널인 '밀레니오TV' 등에 따르면 5일 중부 멕시코주(州) 이스타팔루카 인근의 한 교회 캠프장에 12명의 무장갱단이 들이 닥쳤다.
이들은 캠프장에서 기도를 하며 종교 공부를 하던 남녀 청소년 90명을 상대로 휴대전화와 캠코더, 시계, 귀금속을 빼앗고 차량 2대를 강탈했다.
심지어 일부 여성 청소년들을 성폭행하는 만행까지 저질렀다.
여성 1명이 포함된 이 갱단은 3시간 가량 범죄 행각을 벌이다 달아났다.
멕시코 언론들은 갱단의 끔찍한 범죄를 연일 보도하고 있다. 캠핑 청년들은 성삼위일체 소속 교회연합 소속으로 알려졌으나 검찰은 어느 교회 소속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현지 검찰은 범죄를 저지른 일당 중 1명을 체포했으며 나머지 용의자들의 뒤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종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