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기획국장 변창배 목사… 국내선교부 총무엔 남윤희 목사
입력 2012-07-16 21:02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총회장 박위근 목사)는 16일 제1인사위원회를 열어 오는 8월 임기가 만료되는 기획국장에 변창배 목사, 국내선교부 총무에 남윤희(여) 목사를 각각 선임했다.
변 목사는 호주 멜번서부교회 담임 목사와 안동교회 부목사 등을 역임했다. 남 목사는 부교역자 사역을 거쳐 총회 국내선교부 간사로 7년 여간 근무해왔다. 통합 총회내 업무부서에서 여성 총무가 배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신임 기획국장 및 국내선교부 총무는 오는 20일 열리는 임원위원회 인준을 거쳐 최종 임명된다. 이날 임원회에서는 차기 사무총장 인선도 이뤄질 예정이다. 지금까지 6명이 사무총장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1인선위는 세계선교부 총무도 선임할 예정이었으나 투표 절차상 문제가 제기돼 차기 실행위원회에서 다시 논의키로 했다.
박재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