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뱃길 여의도∼덕적도 여객선 운항
입력 2012-07-16 14:57
[쿠키 사회] 서울 여의도와 김포에서 덕적도까지 연결하는 여객선이 피서철 성수기에 매일 운항을 시작한다.
16일 경인아라뱃길 유람선사인 현대해양레저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일 오전 7시에 여의도 여의나루역 선착장을 출항해 덕적도까지 4시간 만에 갈 수 있는 쾌속선 현대아일랜드호(37t급, 70인승)를 투입한다.
현대아일랜드호는 지난 5월 아라뱃길 개통 이후 여의도∼덕적도·이작도 구간을 매주 토·일요일에만 운항을 해오고 있다.
유람선사 측은 여의도∼덕적도 여객선 취항기념 할인행사도 한다.
당일 여행으로 덕적도를 왕복하는 여행객에게는 배삯의 30%를 할인해 준다. 인천시민은 인천시가 제공하는 여객선비 지원으로 50%에 이용할 수 있다(032-882-5555).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