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는 2365원, 노량진은 1798원… 서울 주유소 휘발유값 ℓ당 최대 567원 차이
입력 2012-07-15 19:19
서울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ℓ당 최대 567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3일 현재 서울에서 보통휘발유 판매가격이 가장 싼 곳은 동작구 노량진로 78에 있는 C&S유통 햇살나눔 에쓰오일 주유소로 ℓ당 가격이 1798원이었다.
반면 가장 비싸게 보통휘발유를 파는 곳은 영등포구 여의도의 SK에너지 경일주유소(ℓ당 2365원)였다.
현대차 쏘나타와 삼성차 SM5, 기아차 K5 등 중형차급에 휘발유를 가득(60ℓ) 넣는다면 한 번 주유할 때마다 무려 3만4020원의 가격 차이가 나는 셈이다.
한장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