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성서 ‘열린다 성경’ 시즌2 나왔다

입력 2012-07-13 18:04


이스라엘 파송 선교사인 류모세 선교사는 최근 ‘어린이를 위한 열린다 성경2’(두란노)를 출간했다. 이 책은 2011년 출간한 ‘어린이를 위한 열린다 성경1-유대 광야에서 예루살렘까지’의 후속 작이다.

‘감람산의 무덤에서 단의 성문까지’라는 내용을 담은 이 책은 성경을 재미있고 생생하게 읽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저자는 말했다. 또 이 책은 창의적 체험 활동을 중시하는 요즘 학생들에게 맞춰 책을 읽는 내내 마치 성지 순례를 하고 있는 듯한 실감나는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이스라엘 현지 상황에 대한 상세한 자료를 담고 있어 막연하게 알고 있던 성경 내용을 자세한 설명과 자료를 통해 더 폭넓게 이해하게 된다. 또 중학교 1학년 사회 교과와 연계해 이스라엘의 사회 지리 문화 역사적 배경을 통합적으로 소개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