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성도인척 주일예배 참석한 30대女 절도

입력 2012-07-13 09:13

[쿠키 사회] 성도인 척 위장해 교회 주일예배에 참석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30대 여성이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달 24일 송정동의 한 교회 주일예배 때 옆에서 기도하고 있던 성도 2명의 가방에서 현금 30여만 원과 신용카드 5장을 훔쳐 사용한 혐의로 정모(32·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피해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정씨의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