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휴가철 읽기좋은 책 100선 발표
입력 2012-07-12 19:38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심장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100선’을 선정해 12일 발표했다. 도서관은 2011년 하반기부터 2012년 상반기까지 추천한 도서를 대상으로 문학, 인문과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분야로 나눠 사서들이 100종을 골랐다고 밝혔다.
문학 분야에서는 ‘365 땡큐’(존 크랠릭), ‘가시고백’(김려령) 등이 꼽혔다. 인문과학에선 ‘고대 로마인의 24시간’(알베르토 안젤라), ‘고향 물길을 거닐며’(김주영) 등이 선정됐다. 사회과학에서는 ‘군대를 버린 나라’(아다치 리키야), ‘낯선 땅에 꿈을 심다’(김준우 외) 등이 뽑혔고, 자연과학에선 ‘가족의 목소리’(대니얼 고틀립), ‘공간 공감’(김종진) 등이 선정됐다. 100종 전체에 대한 서평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nl.go.kr)에서 볼 수 있다.
손영옥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