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작은교회살리기운동본부 출범
입력 2012-07-12 18:40
한국작은교회살리기운동본부(이사장 박재열 목사)는 12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에서 ‘사단법인 설립 감사예배’를 열었다.
운동본부는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시는 불신영혼 구원을 위해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아 더욱 체계적이며 합리적으로 한국교회에 희망을 주는 횃불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사장 박 목사는 2002년 한국작은교회살리기운동본부를 조직, 11년째 작은 교회 살리기 운동에 힘쓰고 있다. 매년 100여개의 미자립 교회를 선정, 10개월간 30만원 상당의 전도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선정된 교회의 목회자들은 매달 한번 목회자 부부 세미나에 참석하고, 매주 4일 이상, 하루 4시간 이상 전도활동을 해야 한다. 목회자 부부 세미나와 전진대회, 목회사관 훈련 등을 통해 현장중심의 목회와 전도전략을 훈련받는다.
그는 최근 교회 퇴직금을 가불받고 사택을 출연하며 이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1050여 교회를 선정, 지원했으며 앞으로 각 교회당 지원규모를 매달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