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160㎞ 과속운전
입력 2012-07-10 19:34
팝스타 저스틴 비버(18)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내 도로에서 스포츠카를 타고 시속 100마일(약 160㎞)로 달리다 시의원에게 들켰다고 CNN 등 미국 언론들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버는 6일 밤 자신의 10만 달러짜리 스포츠카 피스커 카르마를 몰고 시내를 질주하다 LA 시의원 데니스 자인(33)에게 목격됐고, 자인 의원은 경찰에 즉각 신고했다. 자인 의원은 LA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사고가 나는 줄 알았다”며 “(경찰은) 비버를 체포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버 측은 “따라오는 파파라치들을 피하려다 속도를 냈고, (시속 100마일이 아니라) 80마일 정도였다”고 해명했다.
양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