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들 2012년 여름 휴가비 “30만∼50만원 예상”
입력 2012-07-10 19:26
주부들이 올해 예상하는 1인당 휴가비용은 30만∼5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대상FNF가 주부마케터 및 블로거 551명을 대상으로 올여름 휴가계획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휴가비용으로 30만∼50만원을 지출하겠다는 응답이 53.5%로 가장 많았다. 그 밖에는 10만∼30만원이 26.7%, 50만∼70만원이 10.0%를 차지했다.
응답자 중 여름휴가 계획이 없다고 대답한 주부는 1%에 불과했다. 희망 휴가시기는 8월 초순이 53.5%로 가장 많았고, 7월 말이라는 응답이 28.5%로 그 뒤를 이었다. 휴가기간을 묻는 질문에는 40.4%가 3박4일 이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설문의 35.9%와 비교했을 때 작년보다 휴가기간을 늘려 잡은 가정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