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8월 24∼26일 아이스쇼
입력 2012-07-10 18:52
은퇴 대신 2014년 소치 올림픽 도전을 선택한 ‘피겨 여왕’ 김연아(22·고려대)가 다음 달 아이스쇼에 나선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김연아와 세계 정상급 피겨 선수들이 출연하는 ‘삼성 갤럭시SⅢ★스마트에어컨Q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2’가 8월24∼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고 10일 밝혔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선수권대회에서 4차례나 우승한 피겨스타 알렉세이 야구딘(러시아)을 비롯해 2006년 토리노 올림픽 페어 금메달리스트인 타티아나 토트미아니나-막심 마리닌(러시아),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조애니 로셰트(캐나다)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장지영 기자